고양이 박람회 1

category 해외여행/13 키르기스스탄 2014. 3. 2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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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17일,

집안에 있기에는 너무나 따분해서 공자는 고양이 박람회를 찾았답니다.

사진은 최대한 크게 올리니 크게크게 감상하세요!!


키르기스스탄의 수도 비슈케크에는 러시아인들이 많이 살고 있습니다.

소련시절, 많은 러시아인들이 중앙아시아로 이주되었기 때문인데요.

특히 중앙아시아에서는 러시아와 인접한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스스탄에는 러시아인들이 많이 살고 있습니다.

고양이를 애완동물로 키우는 사람들도 키르키즈인들보다는 러시아인들 많습니다.


자, 그럼 고양이 박람회 현장으로 구경하러 가보겠습니다!



고양이들은 모두 이렇게 집 안에 갇혀 있습니다.

사람들이 지나다니면서 고양이를 구경하곤 하죠.




고양이들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많은 사람들의 시선에 지친 표정만 가득해 보입니다.



고양이들에게는 참가번호와 이름, 품종, 나이, 성별 등이 표시가 됩니다.

사람들은 지나다니면서 다양한 종류의 고양이들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위의 뱃지(?)들은 고양이 박람회 참전 또는 수상 기념 뱃지들입니다.

이런 뱃지들이 많을수록 고양이의 실력(?) 또한 뛰어나단 얘기겠죠.




사람들의 시선을 막기 위해 이렇게 비닐로 막거나 검은 천으로 막아놓은 분들도 계셨습니다.




사진 속 고양이의 표정이 너무 슬퍼보입니다.




피곤한지 몇몇 고양이들은 졸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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