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08. 04. 깃발. 1이것도 인연인데그저 부는 바람에쉽게 헤어지지 말자. 2펄럭이는 것은내 마음,붙잡고 있는 것은내 몸. 3다림질을 향한또 다른 방법. 4깃발이 말했다.‘가만히 있지 말라고’ 2013. 04. 05.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청춘이야기 2014. 8. 4. 09:00
2014. 01. 16. 깃발이 되고싶어. 조용한 바람에도흐느끼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럴 때면나는 사정없이 몸을 흔드는깃발을 꿈꾼다. 뼈가 없어 마디가 없어관능적으로 움직이는 것들. 나도 내 뼛조각들을 꺼내어긴 기둥 하나를 만들고살가죽을 이어 커다란 천 조각이 되고 싶다. 2013. 04. 05.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청춘이야기 2014. 1. 16.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