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3일 – 백일장의 추억
오늘은 오전부터 있을 백일장 때문에 아침부터 부랴부랴 준비했습니다. 차가 너무 지저분해 세차와 청소를 했습니다. 그리고 짧은 거리지만 잘 달리기를 바라는 마음에 휘발유도 넉넉하게 넣었습니다, 학교에서 선생님과 백일장에 참가하는 아이들을 만났습니다. 3학년 아이들과 김선생님을 태우고 백일장 행사가 진행 중인 선비촌으로 향했습니다. 주차장에는 이미 많은 차량들로 인해 주차를 하기가 힘들 정도였습니다. 이미 백일장은 시작했고, 나를 비롯한 김선생님과 정선생님은 아이들을 인솔해 행사장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원고지를 받고, 모두 흩어져 백일장에 참가를 했습니다. 저는 아이들 주변을 돌며, 맞춤법이나 원고지 사용법 등을 지도해 주었습니다. 그래도 차분히 글을 쓰는 아이들의 모습이 기특하기만 했습니다. 저도 시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