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07. 31. 아이 시선. 1나를 부끄럽게 만드는하나의 시선. 2세월이 흐를수록잊어버리는 것. 3다시 태어난다면가장 간직하고 싶은 것. 4내가느끼고 생각한데로. 2013. 07. 13.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청춘이야기 2014. 7. 31. 09:00
2014. 05. 03. 시선 회피. 길을 걷다가가만히 서서나를 바라보는시선이 느껴진다. 시선을 따라가면강아지 한 마리가빤히 나를 바라본다. 우리는 거리를 두고서로를 바라보길 시작했다. 탐색전이라고 하기엔부끄러운 시선 마주하기. 위에서 내려다보는 나와는 달리.강아지는 아래에서 올려다본다. 나는 강아지의시선을 피했다. 부끄러운지난 날, 과거들이 떠올랐다. 시선 앞에서자유롭지 못한 걸까. 눈 달린 짐승들은모두 나와 같은 고민에가끔은 잠기겠지. 2013. 08. 23. 하동군. 청춘이야기 2014. 5. 3. 09:00
2014. 03. 25. 바라본다. 바라본다. 개들의 눈빛이 공을 향한다.주인의 손짓에서 공으로 향하는 시선.이 시간만큼은 언어가 아닌 손짓과 눈빛으로대화를 나눈다. 목표를 향해 뛰어갔다가다시 돌아오는 개들. 또 다시 바라본다.시선이 겹치고개와 나는 동시에 공을 물었다. 2013. 09. 20. 영주 서천. 청춘이야기 2014. 3. 25. 09:00
2014. 01. 06. 시선을 감춘다. 강을 바라보다가멍하니 산을 바라본다. 누가 부르면당장이라도 달려갈 듯발짓하다가주변 사람의 인기척에 깜짝 놀라시선을 감춘다. 끝이 보이지 않는강과 산을 바라보며,나는 때로는 인생을 논한다. 허접한 생각일진 모르겠지만,모든 사고의 시작은 허접함에서 나온다는 걸,현대인들인 모른다. 나는 또 그들의 시선에시야를 좁힌다. 2013. 12. 26. 충북 금강휴게소 청춘이야기 2014. 1. 6.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