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9. 3.
여행을 하면서가수 싸이의 세계적인 인기를 실감한다. 우즈베키스탄 ‘부하라’ 역사지구를한참 돌아다닐 때다.온다가 37도를 오가고무거운 배낭 때문인지이미 등은 땀으로 흠뻑 젖어 있었다. 부하라는 우리나라 경주와 비슷한 곳이라부지런히 돌아다녀야 유적지를 볼 수 있다고발꿈치가 까지도록 돌아다녔다. 마드레세(이슬람 학교) 몇 개를 구경하고구석진 곳에서 놀고 있는 꼬마들을 만났다. 길을 묻겠다고 다가갔는데아이들은 대답과 함께 춤을 선물해준다. 순수하고 끼도 많은 아이들은강남스타일과 젠틀맨 노래를 부르면서조금씩 우리들에게 다가오고 있었다. 한참을 웃었다. 그날, 참 더웠는데. - 2013. 7. 19. 우즈베키스탄 부하라 역사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