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알마티! (고려인 극장, 시장방문 등)
이곳에서의 마지막 날입니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고려인 극장을 찾았습니다. 극장으로 향하는 입구입니다. 한창 본공연 연습 중인 고려인들의 공연 모습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점점 잊혀져가는 한국, 한국어, 조국들이 그분들의 모습을 통해 엿볼 수 있다는 게 안타까웠습니다. 좀 더 고려인을 위한 교육 및 정책에 이젠 눈을 돌려야 될 것 같습니다. 이곳은 알마티 시장입니다. 구경도 할겸 들렸습니다. 문구용품점에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용품으로 가득 채워져 있었습니다. 시장의 풍경입니다. 건어물 등이 유명하고, 맛도 좋습니다. 이 많은 상인들 중에 고려인 분들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양 창자라고 보시면 됩니다. 조금 징그럽지만, 맛은 좋다고 합니다. 양머리 사진입니다. 좀 징그럽긴 합니다만, 우리나라 소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