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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1일.

 

키르기스스탄의 국경을 넘어 카자흐스탄으로 넘어 갔습니다.

 

비행기가 아닌 육로로 국경을 넘는 일은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총을 들고 삼엄한 경비를 서고 있는 국경수비대의 위엄에 헛...

 

국경을 통과할때는 자주 이 사람들이 시비를 건다네요.

 

짐을 다 풀게하거나, 돈을 요구하거나...

 

다행히 저희 팀은 아무런 어려움없이 통과 ~ !

 

 

차로 알마티까지 이동하는 중입니다.

 

밖에는 온통 흰 눈만 보이네요.

 

떠돌이 강아지들이 불상하게 돌아다닙니다.

 

 

 

잠시 들린 휴게소.

 

저기 저 새는 엥그리버드에 나오는 노란새를 닮았더군요.

 

신기해서 한참을 지켜 봤습니다.

 

 

드디어 첫 번째 목적지인 말마티한국교육원에 도착!

 

이곳에서의 활동은 다음에 따로 사진올리겠습니다.

 

 

알마티는 카자흐스탄의 옛 수도이자,

 

지금은 제2의 도시입니다.

 

그래서인지 여기저기 높은 건물들을 짓느라 정신없어 보입니다.

 

 

저렇게 널린 눈을 밟아봅니다.

 

뽀드득 뽀드득

 

정신없이 눈들의 웃음소릴 듣곤하죠.

 

 

거리에는 차들이 즐비해있습니다.

 

 

헛... 저것은.

 

사슬릭이라고 하는 중앙아시아 전통음식입니다.

 

 

저렇게 불에 구워 기름기를 쫙 뺐죠 ㅎ

 

 

카자흐스탄에선 정말 많은 분들을 뵐 수 있었습니다.

 

최석 시인과 정추 선생님, 그리고 최국인 선생님의 모습도 보입니다.

 

이분들을 이곳에서 뵙게 되다니...

 

 

사슬릭 음식점에서 만난 아빠와 딸의 모습

 

아기가 너무 귀엽더라구요 ㅎ

 

 

왼쪽에 계신 분이 유명한 시인이신데...

 

성함이 기억이 잘 안나네요.

 

 

사슬릭에는

 

소, 닭, 양, 양간 등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밤에도 정신없이 다니는 차들.

 

카자흐스탄은 산유국이기 때문에 다른 중앙아시아 국가들에 비하면

 

부유한 나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