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03. 09.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키르기스스탄의 수도 비슈케크.그곳에는 슬라비안스키 대학이 있다.그리고 그 학교 앞에는푸슈킨의 동상이 홀로 세워져있다.푸슈킨을 수없이 머릿속으로 읊다가한 구절이 생각났다.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슬퍼하거나 노여워하지 말라.‘ 삶이 속이는 세상은어떤 세상일까?정의롭지 못한 사회를 얘기하는 것일까. 삶이 나를 속일 만큼,나는 최선을 다해 삶과 경쟁하려고 했는지묻고 싶다. 2012. 01. 26.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