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슈케크 중앙광장의 야경
중앙광장. 다시 찾아갔습니다. 마슈까(봉고차 처럼 생긴 버스)를 타고 제가 살고 있는 곳에서 20분 정도면 도착합니다. 밤에는 이렇게 화려한 불빛들이... 화려하긴 한데 전기를 막 쓰는편입니다. 여름에는 저렇게 분수가 나옵니다. 시원하라고 틀어놓는데, 옆에가면 시원하긴 합니다. 그래도 불빛을 여기저기 켜놓으니 이쁘네요. 이 건물은 제가 수업을 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에서는 돈을 받고 사진을 찍어주는 사람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근처 인화하는 곳에서 뽑아서 바로 줍니다. 그래서 카메라가 없으신 분은 이 분들에게 돈을 지불하고 찍으면 이쁘게 찍어준답니다. 광장 건너 편 건물입니다. 건물의 용도는 잘 모르겠네요. 밤에는 가족 단위 사람들이 많이 몰려옵니다. 이렇게 장난감 등을 파는 사람들을 주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