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07. 26. 리뾰시카.

category 청춘이야기 2014. 7. 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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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둥근 빵 이상의

의미를 찾는 일.

 

2

질긴 빵을

입으로 반죽하는 일.

 

3

화덕의 입에서 나온

노란색의 이빨들.

 

4

얼룩진

얼룩빵.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에서

리뾰시카라 불리는 빵을

쉽게 만날 수 있다.

 

만드는 법은

모두 하나 같이 똑같지만,

먹는 방법에는

조금씩 차이가 있다.

 

내가 즐겨먹는 방법은

꿀이나 잼을 발라 먹는데

엄청 맛있었다.

 

혼자 살면서

리뾰시카를 하루에 하나 정돈

매일 같이 먹은 것 같다.

 

저렴한 가격에

양까지 많았다.

 

화덕에서 구운

따끈따끈한 리뾰시카가 먹고싶다.

 

2013. 07. 13.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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