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09. 03.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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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입었다
벗었다를 반복하는
무책임한 계절.
2
머리부터 발끝까지
무지개 비가
내렸으면 좋겠다.
3
엄마 아빠하고
조르던
아득한 기억들.
2013. 아프가니스탄 국경 근처에 사는 소녀를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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