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08. 31.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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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굴뚝에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을 보고서야
집에 가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2
가장 자신 있는
발걸음으로 걸어가기.
3
현실 속
진덕한 가면을 벗어버리고
나를 마주할 시공간.
2013. 그해 여름은 아름다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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