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01. 05. 뒷담화.

category 청춘이야기 2015. 1. 5. 07:00
728x90

1

하고 싶은 말이 많았나보다.

그래서 그렇게 쏟아냈겠지.

 

2

양파는 까면 깔수록

속살을 보이고

눈물을 만든다.

양파 같은 뒷담화.

 

3

화를 꾹꾹 담아나서

울화통이 터진다.

가끔 화를 담아놓은 둑에

바늘구멍이라도 생겼으면 좋겠다.

-

웃음 나오게.

 

'청춘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5. 01. 07. 갑과 을  (0) 2015.01.07
2015. 01. 06. 불면증.  (0) 2015.01.06
2015. 01. 04. 빈손.  (0) 2015.01.04
2015. 01. 03. 신년인사.  (0) 2015.01.03
2015. 01. 02. 시상식.  (0) 2015.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