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슈케크의 풍경
2012년 1월 25일. 정일근 교수님과 친분이 있는 목사님 댁에서 잠을 자고 일어났습니다.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 도착했을 때에는 매우 어두워서 풍경은 전여 볼 수 없었는데 눈을 떠보니 세상은 이렇게 아름다운 순백으로 감싸져 있네요. 목사님댁 앞에서 함께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얼굴은 모자이크 처리 ㅎ 이곳이 저희가 지냈던 목사님 댁입니다. 아득하고 너무 좋았습니다. ㅎ 여기도 누구의 집이라고 했는데.... 지금은 전여 생각이 안나네요 ㅎ 아침은 빵입니다. 중앙아시아에서 즐겨먹는 빵인데, 가격은 매우 저렴합니다. 시장에 가도 우리돈 몇 백원도 안한다는... 무엇보다 빵주변에 있는 쥬스들... 너무나도 달콤하고 맛있었답니다 ㅎ 빵이 보기보단 엄청 크답니다. 목사님댁 근처 대학입니다. 주변 풍경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