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일 – 소원은 기적이 아니다.
설레던 2012년의 하루도 금방 지나갔습니다. 저는 소박한 소원 몇 가지를 빌었습니다. 제일 먼저 6년째 투병 중인 어머니의 건강이 좋아지길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아버지와 누나들의 건강, 그리고 저와 친구, 친척들 모두의 건강을 기도했습니다. 오래 살진 않았지만, 건강만큼 중요한 게 없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올해는 저에게 많은 일들이 발생할 것 같습니다. 다가오는 13일부터 16일에는 하동군 평사리 문학관에서 문학캠프를 하고, 24일부터 5일까지는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에서 해외봉사를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5월에는 모교에서 교생실습을 하는 등 정말 앞으로 발생할 일들이 저의 가슴을 뛰게 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소원들을 빌며, 기도하셨나요? 소원이 소원으로 끝나기 위해서는 마음속에만 영원히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