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9. 7.

category 청춘이야기 2013. 9. 7.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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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났다고,

무대 위 아이들이 말한다.

 

그 모습이 귀여워 한참을 바라봤다

 

나도

이 아이들처럼 무대 위에서 춤을 춘 적이 있었다.

 

손을 잡고

무대 위를 빙- 돌던

그리고 꿈을 그리던

추억들이 있다

 

손발자국이 말한다.

아직 늦지 않았다고.

 

나는 내게 또 빚을 졌다.

 

- 2013. 5. 29.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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