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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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새롭고
여름이 새롭다.
낯익은 얼굴이지만,
돌아보면 낯선 사람이고
낯익은 장소이지만,
발걸음 떼면 낯선 곳이다.
내 인생이
낯설게 되기 위해선
또 한 걸음 떼야겠지.
거미줄 같이 얽힌
인연에 연연하지 말고.
2012. 9. 15.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슬라비안 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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