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02. 01. 과거.

category 청춘이야기 2014. 2. 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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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곡한 무덤들을 보면

나의 과거와 미래가 떠오른다.

 

한 때는 나도 저곳에 묻혀 있었겠지.

그리고 다시 태어났겠지.

시간이 지나면 다시 저곳에 묻히겠지.

그리고 다시 태어나겠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반복.

과거가 미래를 질투하듯,

나는 쓸데없는 과거를 붙잡고

한숨을 내쉰다.

 

2월이다.

2월의 과거가 지금부터 시작이다.

 

2013. 07. 22.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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