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02. 03. 걷자.

category 청춘이야기 2014. 2. 3. 09:00
728x90



또 걷자.

이 길이 내 길이 맞을까?

그런 걱정은 잠시 접어두고,

생각이 멎는다면

그건 행복보단 불행이겠지.

 

나와 함께 발바닥을 맞대며 걷는

나의 또 다른 자아.

형태만 간직한 그에게

부끄럽진 말아야겠지.

 

2013. 06. 24. 키르기스스탄 카라콜.


'청춘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4. 02. 06. 미소를 곱씹으며.  (0) 2014.02.06
2014. 02. 04. 비상을 꿈꾸며.  (0) 2014.02.04
2014. 02. 02. 준비된 사람.  (2) 2014.02.02
2014. 02. 01. 과거.  (0) 2014.02.01
2014. 01. 31. 설날.  (0) 2014.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