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09. 04. 오늘. 1오늘따라아침잠이 유난히 많았어. 2뭣 때문에이렇게 빨리가버린 걸까. 3서성이는인기척에너인가돌아보게 된다. 2013. 민들레 씨앗은 흩날릴 준비를 하고 있었다. 청춘이야기 2014. 9. 4. 08:00
2014. 04. 20. 민들레 씨앗. 길을 걷다가아무렇게나 피어있는민들레 씨앗을 본 적이 있다. 사람들의 무관심 속에웅크려 있다가 잠깐다가가기만 해도 뭉쳐진 설움이한꺼번에 터지듯흩날린다. 나는흩날리는 민들레에게바람을 보텐다. 저 멀리 날아가가슴에 쌓인 것들조금이라도 덜길 바라면서. 2013. 05. 05. 키르기스스탄 부라나. 청춘이야기 2014. 4. 20. 09:00
2014. 01. 07. 꽃을 만나다. 제 자리에서 묵묵히자신의 모습을 드러내는 꽃. 바람이 살짝 건들더라도고개를 흔들며 생각에 잠기는. 바람의 손동작이 되기도 하고때로는설익은 계절들의 알찬 향이 되는부끄럽기 보다는 사랑스러운이 계절의 꽃. 2013. 10. 10. 서울 청춘이야기 2014. 1. 7.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