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일 - 임진년의 해가 밝게 떠오르다.
728x90
연말을 어떻게 보낼까 하다가, 지난 8월 G마켓 해외봉사를 통해 알게 된 친구들과 함께 보냈습니다. 비록 2012년의 떠오르는 해를 본 것이 아니라, 2011년의 마지막으로 힘차게 떠오르는 해를 부산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1월 1일을 맞아, 사람들은 2012년의 떠오르는 해를 보며 소원을 빕니다. 그리고 다이어리나 노트에 올해에 이루어야 될 것들을 하나, 둘씩 적어봅니다. 하지만 자신과의 약속을 지속적으로 지키는 경우는 드뭅니다. 영화 ‘인타임’에는 시간을 벌고, 시간을 통해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인간들이 나옵니다. 시간이 곧 그들에겐 돈이고, 목숨입니다. 이 영화의 감독은 아마 시간의 중요성과 가치를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저도 새해를 맞이하기 전, 이 영화를 보고 잠이 들었습니다.
만약 우리가 100살을 산다면, 100번의 떠오르는 해를 보게 될 것입니다. 사회의 해는 룰이 정해놓은 365일이 지나야 맞이하는 것이지만, 개개인의 해는 무엇을 실행할 필요성을 느끼고 실천할 때 맞이하는 것입니다. 1년 후를 기약하기 보다는, 사회가 정해놓은 해보다 하루 늦더라도 실천하길 바랍니다. 하늘로 승천하는 용처럼, 이 글을 읽는 모든 독자들의 희망과 꿈들이 승천하길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청춘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월 6일 – 동행 (0) | 2012.01.06 |
---|---|
1월 5일 – 음악의 힘 (0) | 2012.01.05 |
1월 4일 – 신춘문예의 화려한 결말 (0) | 2012.01.04 |
1월 3일 – 더하기 한 살 (0) | 2012.01.03 |
1월 2일 – 소원은 기적이 아니다. (0) | 2012.0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