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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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야기는
이름을 알 수 없는 풀들과
눈 덮인 설산이 보이는
풍경에서 시작한다.
너와 나.
그리고 사방에 보이는 아름다운 풍경들.
- 2013. 5. 5.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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