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1. 16.

category 청춘이야기 2013. 11. 1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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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에 앉아 공부하는 게

일상이 되어버렸다.

 

그것과 함께 딸려오는

졸음들은

나를 저세상에 가끔 보내곤 한다.

 

해를 보고

달을 보는

삶이 계속되는 요즘

 

때 아닌 역마살이 떠오른다.

 

- 2013. 4. 25.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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