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01. 27. 별을 세는 일.

category 청춘이야기 2014. 1. 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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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책과 씨름하는 것보다

밤하늘을 마주하며

별을 세는 일들이 더 행복하다.

 

손만 뻗으면 잡힐 것 같은

때론 도망갈 것 같은

별들을 수를 세며

나는 또 하나의 별이 되길 기원한다.

 

월요일이다.

또 시작되는 한주,

별을 세는 일만큼 즐거웠으면 좋겠다.

 

2013. 06. 20. 키르기스스탄 송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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