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07. 10. 종교.

category 청춘이야기 2014. 7. 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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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존재만으로

마음의 평온을 되찾는다.

 

2

믿는다는 건,

의지할 존재가 있다는 것.

 

3

계급과 가난이

없어야 하지만,

가장 심한 곳.

 

4

둘이 갔다가

혼자가 되어 나오는 곳.

 

 

종교 얘기만 나오면,

조금 조심스럽다.

 

현재는 무교지만,

예전에는 어떠한 신을 믿었던

신도 중 한 사람으로써

종교에 대한 환멸을 느꼈다.

 

환멸보단

상처에 가까울 일들.

 

사람들은

무슬림을 믿는 사람들을

폭력주의자라며

비난한다.

 

하지만

내가 중앙아시아에서 만난

무슬림들은

마음이 따뜻하고

미소가 아름다운 사람들이었다.

 

나는

종교를 믿는 사람들이

서로의 종교를

존중해줬으면 좋겠다.

 

오로지 종교 탓은 아니지만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 소식을 접하면

화가 난다.

 

죄 없는 아이들은

제발 건들지 좀 말자.

 

유대교를 믿든

이슬람교를 믿든

아이들은

사랑받고 보호받아야 될 존재이다.

 

2013. 07. 11. 타지키스탄 후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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