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08. 18. 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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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멀리 보기 전,
이게 다인 줄 알았다.
2
오늘 하루 생각에 잠기고 싶다.
거리 좀 두자.
3
나 너 그리고 우리 집,
멀리서 가장 잘 보이는 것.
4
넓은 세상도
한 뼘이면 될 것을
무엇한다고 아등바등 살았을까.
2013. 06. 29. 키르기스스탄 오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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