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2. 25. 크리스마스트리.
728x90
장식을 달고 달아도
채워지지 않는
크리스마스의 하루.
카드 한 장 걸어놓고
이불 속에서
숨죽이며 산타를 기다리던
두근거리던 시간들.
산타는 달력에
빨간 발자국을 남기고
사라진다.
그래서
내년이 또 기다려진다.
2012. 산타를 기다리는 시간.
'청춘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4. 12. 27. 꽃잎. (0) | 2014.12.27 |
---|---|
2014. 12. 26. 앞서거니 뒤서거니. (0) | 2014.12.26 |
2014. 12. 24. 게. (0) | 2014.12.24 |
2014. 12. 23. 아이돌. (0) | 2014.12.23 |
2014. 12. 22. 여유. (0) | 2014.1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