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2. 25. 크리스마스트리.

category 청춘이야기 2014. 12. 2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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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식을 달고 달아도

채워지지 않는

크리스마스의 하루.

 

카드 한 장 걸어놓고

이불 속에서

숨죽이며 산타를 기다리던

두근거리던 시간들.

 

산타는 달력에

빨간 발자국을 남기고

사라진다.

그래서

내년이 또 기다려진다.

 

2012. 산타를 기다리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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