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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번에는 키르기스스탄의 벼룩시장을 소개했습니다.

 

이번에는 벼룩시장이 아닌 중고시장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중고시장이라 하기에는 규모가 큰 편은 아닌데요...

 

개시장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이렇게 떡하니 중고시장이 있습니다.

 

엄청 오래되어 보이는 것들도 보이고, 눈호강 제대로 하고 왔습니다 !!

 

 

쓸모없어 보이지만,

필요로 하는 사람들도 있답니다!

 

 

옛날 오디오 같은 전자제품입니다.

영화에서 보던 물건이네요 ㅎ

 

 

조금 돌아다니다 보니,

저의 관심사가 등장했네요!

엄청난 수량의 뱃지들.

 

 

러시아 제국 시절의 주화를 발견했습니다.

년도를 살펴보니 1770년 !!!!!!

 

 

상태는 엄청 안좋지만,

재미있는 물건을 봐서 좋았습니다.

가격을 물어보니, 한국에서 구입하는 것과 별차이가 없는 가격이더군요!!

엄청 실망 ...

 

 

 

 

위의 뱃지들은 판매를 하고 있는 아저씨께서 귀하다며 보여주신 겁니다.

저는 뱃지에 대해 전무한지라 귀한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저씨께서 귀하다고 자랑하시니 귀한거겠죠 ㅎ

 

키르기스스탄에 방문하시면 이런 곳에서는 물건 살 때는 조심하셔야 됩니다.

부르는 게 가격이거든요.

꼭 현지인과 동행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랍니다!!

더 좋은 중고시장이 엄청~~~ 많으니,

본 게시물은 참조만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