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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본심이 시작되었습니다.

40팀이 넘는 팀이 예심에 참가했다고 합니다.

예심은 총 2번 이루어졌습니다.



첫번째 참가자의 등장!

고려인 아주머니의 노래솜씨.




한국어를 잘 하시지는 못하시지만,

열심히 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다.

키르기스스탄에는 이런 분들이 너~~~무 많다.



두번째 팀이다.

아이유의 잔소리를 불렀다.

유학생팀이기도 한 그들...










노래는 1절에서 갑자기 끊기고...

무대는 금방 끝이 났다.

잔소리 1절이 엄청 짦은데, 그 짧은 노래만 듣고 심사를 할 수 있을까.

그건 그렇다치고...

가성 부분에서 이 팀은 조금 부족하지 않았나...한다.



무대가 끝나고 인터뷰를 하고 있다.







집주인과 세입자 관계라는 이들.

풋풋한 모습이 보기좋다.






이 분은 트로트가수인데...

죄송하지만 누구신지는 잘 모르겠다.










이 분의 춤동작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웃었다.

그리고 경악하는 사람도 많았다.

엉덩이를 앞뒤로 흔드는 춤...

한국에서는 별거 아닌 춤이라고 불 수 있지만,

이곳에선 눈살을 찌프리게 할 수 있다는 걸,

이 분은 모르신 듯 하다.

적어도 해외공연을 할 때는 이런 부분은 좀 조심해야되진 않을까.



화려한 의상도 어찌되었건 현지인들에겐 큰 웃음을 줬다.


물론 본 노래자랑은 동포들을 대상으로 한다.

하지만 한국에 관심있는 현지인들이 많이 왔는만큼,

키르기스스탄에 대한 문화에 대한 이해가

공연을 하러 온 가수들에게도 필요한 사항인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