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08. 02. 물놀이.

category 청춘이야기 2014. 8. 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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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이 가죽을 벗어버리고,

물속으로 첨벙.

 

2

나는 뛰어들고,

물고기들은 도망치고.

 

3

움직이면

유리 조각처럼 깨진다.

 

4

나르시즘의 초대.

 

2013. 07. 20. 우즈베키스탄 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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