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0. 12. 달의 대화.

category 청춘이야기 2014. 10. 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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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움푹 페인

달 위에 담는

시린 가슴.

 

2

말보다

행동으로 옮기는

미련한 빛덩어리.

 

3

달이

계속 말을 걸어오는 건,

다가올 미래에 대한

희망 때문이겠지.

 

2014. 달은 또 다시 둥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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