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2. 30. 계단.

category 청춘이야기 2014. 12. 3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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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것에 익숙해

잊고 살았다.

 

차근차근,

한 발자국 내딛는 것의 소중함.

 

계단은

마주함과 어색함,

그리고 묘한 사람냄새가 풍기는

쌍방향 길이다.

 

2013. 계단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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