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 – 안동의 유명 빵집

category 청춘이야기 2012. 7. 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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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빵을 좋아하시는 어머니를 위해 안동의 유명한 빵집을 찾았습니다. 빵집 이름도 특별하기만 한 맘모스 제과’.

 

안동 번화가 중심에 위치한 제과점은 비 오는 날에도 사람들이 많이 붐볐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맛집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에, 이곳 빵집에 대한 기대도 매우 컸습니다.

 

정오 무렵 찾은 빵집은 이미 많은 빵들이 품절상태를 보이고 있었습니다. 급한 마음에 부랴부랴 집개로 빵들을 주워 담았습니다.

 

이곳의 빵을 사는 가장 큰 이유는 빵을 좋아하는 어머니 때문이기도 합니다. 서울 지하철 낙성대 역 근처의 유명한 빵집과 고향인 영주에서의 유명한 빵집 등 유명한 빵집의 빵들을 좋아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곳에서 우유식빵을 비롯한 다양한 종류의 빵들을 주워 담았습니다. 구입한 양은 총 4개였지만, 가격은 일반 빵집에 비해 엄청 비쌌습니다.

 

집에 돌아와 부모님과 함께 먹은 맘모스 제과의 빵. 크게 맛있었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지만, 빵을 사랑하는 어머니의 행복한 식빵미소를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