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송쿨의 저녁 노을을 바라보며. 4. 송쿨의 저녁 노을을 바라보며.(2013년 6월 20일) 조금 더 가까이. 더 가까이에서 송쿨을 보고 싶었다. 그래서 조금 더 송쿨에 다가갔다. 송쿨은 어떤 모습으로 우리를 반길까? 저 멀리서 푸른 빛을 띤 송쿨이 점점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얼마쯤 걸었을까? 뒤를 돌아오니 또 다른 풍경이 펼쳐진다. 송쿨은 사방 어디를 둘러봐도 아름답다. 한가로움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곳. 내가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다. 우리와 함께 말을 탄 주인 아주머니 아들도 제법 신이 나 있었다. 우리를 바라보더니, 이내 말을 타고 멋지게 달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우리와 말을 타면서 조금 친해졌다. 순수하고 개구진 모습은 천진난만한 소년의 모습이었다. 다시 앞으로 걸어갔다. 호수가 점점 가까워졌다.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곳... 해외여행/독도청년! 중앙아시아를 여행하다. 2014. 4. 19. 12:00
2013. 12. 13. 나는 당나귀를 보면,동키라 부른다. 슈렉에 등장하는 당나귀 동키 때문일까. 당나귀를 보면 반갑다. 장난을 치려고 하면,귀찮은 표정을 짓거나도망치는 동키, 낯선 곳에서 만난 너와 내가조금은 어색했던 것 같다. 환하게 웃고 있는 너의 미소를 보고 싶다.동키 - - 2013. 6. 20. 키르기스스탄 송쿨 청춘이야기 2013. 12. 13.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