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2. 1.

category 청춘이야기 2013. 12. 1. 08:00
728x90



처음과 끝의 모습을 예상할 수 있다는 건,

서로의 생김새가 닮았다는 거에서 시작한다.

 

함께 길을 걸어도

두 사람의 관계를 알 수 있고.

 

함께 목욕탕을 가도

서로에게 등을 보이며 따뜻한 손길을 느낄 수 있다.

 

비록 부자(富者)는 아니지만,

서로를 바라보며, 긴 시간을 함께 해온

그대와 나는 진정한 부자(父子)이다.

 

- 2013. 7. 2. 타지키스탄 후잔드


'청춘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3. 12. 3.  (0) 2013.12.03
2013. 12. 2.  (0) 2013.12.02
2013. 11. 30.  (0) 2013.11.30
2013. 11. 29.  (0) 2013.11.29
2013. 11. 28.  (0) 2013.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