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01. 22. 아련한 낙서들.

category 청춘이야기 2014. 1. 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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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를 한다.

사람들이 낙서를 하는 행위는

나를 표현하거나

내가 생각하는

세상이나 사람의 모습들을 그리는 것.

 

단순하고 평범한

키르기스스탄 아이들의 그림.

 

낙서의 평범함만큼,

그들의 일상 또한

평범하거나 때론 이상적이었으면 좋겠다.

 

어른들의 페인트칠에 지워질

낙서자국이 아련하다.

 

2012. 09. 19.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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