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01. 21. 달리는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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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차안에서
풍경을 바라보면,
조금씩 번져있는
세상이 아름답다.
바람은 불어오고
너도 나도 창밖으로 고개 내밀며
속으로 서로의 이름을 부른다.
시원하다는 생각이 잊어진 자리엔
풍경이 만든 큰 여백만이 덩그러니
원을 그리고 돈다.
2013. 07. 01. 타지키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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