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0일 – 외계인은 어디에?

category 청춘이야기 2012. 5. 3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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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랜만에 창원 자취방으로 내려왔습니다. 한 달여 만에 다시 찾은 이곳은 크게 변한 게 없어 보입니다.

 

얼마 전부터 자취를 하게 된 친구를 불러 평소 보고 싶었던 영화 한 편을 봤습니다.

 

많은 영화들이 있지만, 외계인이 등장하는 영화를 좋아합니다. 영화 속 외계인이 인간과 친구나 적 사이를 떠나, 외계인의 등장은 저를 흥분시킵니다.

 

평소 외계인이 대한 관심이 많아서이기도 하지만, 넓은 우주에 우리와는 다른 생명체가 살고 있다는 건 신기하고도 놀라운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맨인블랙을 1편부터 쭉 지켜본 저로서는 그 재미를 잊지 못합니다. 외계인과 요원들이 벌이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는 외계인이 인간의 모습으로 살고 있을지 모름을 의심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인간이 정복하지 못한 곳은 우주와 바다라고 얘기합니다. 여기서 바다는 깊은 심해를 말합니다. 조금씩 인간은 우주로 발을 내딛고 있습니다. 천천히 그리고 조금씩 우주가 가깝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우주를 관광할 수 있는 날이 있다면, 제일 먼저 우주로 향하고 싶습니다. 지구도 충분히 넓지만, 신비로운 세상을 경험해보고 싶은 건, 인간의 작은 욕구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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