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일 – 정글의 법칙 or 자연의 법칙

category 청춘이야기 2012. 6. 4.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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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가 즐겨보는 프로그램 중 하나가 정글의 법칙입니다. 여행, 탐험 등을 좋아하던 터라 특히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정글은 제가 꿈꾸던 여행지입니다.

 

언제부턴가 이 프로그램을 보며 대리만족을 느끼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그곳에서 촬영하는 연예인, 관계자 분들 모두 고생하는 건 알고 있지만, 그것마저 부러웠습니다.

 

시즌 1에서 보여준 흥미진진함이 시즌 2에 고스란히 묻어납니다. 김병만 씨의 능력은 정말 놀라울 정도고, 프로에 출연 중인 리키김, 추성훈, 노우진, 황광희, 박시은 씨 모두 각각의 개성을 가지고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인간이 자연과 함께 공존하는 정글을 보며, 생활이 조금 불편하더라도 그곳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우리가 모르는 생물들이, 우리가 모르는 자연의 움직임들이 언제든지 손을 뻗어 반겨주는 곳. 그곳이 위험하고 두려운 곳이라 할지라도 자연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그곳을 찾아 가고 싶습니다.

 

물질적 풍요로움이 가득한 이곳에서 바라보는 정글은 너무나 풍요롭고 아름다워 보입니다. 죽기 전에 꼭 한 번 가보고 싶습니다. 제 자신의 참 모습을 찾기 위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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