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01. 17. 가나다.

category 청춘이야기 2015. 1. 1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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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작은

가까운 것에서

나부터

다시.

 

2

끝으로 갈수록

흐릿해지는 것이 있다.

인생을 비롯한

몇 개의 낱말은

그것을 대표한다.

 

3

위치가 앞에 있는 존재들은

많이 불리고 쓰이기 때문에

외롭다고 한다.

때로는 가끔 부르더라도

정체성이란 깃발은

꼭 붙잡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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