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6일 – 꿈나라에서 만난 꿈

category 청춘이야기 2012. 7. 19.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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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깊은 잠에 빠졌습니다. 엎치락뒤치락 몸을 몇 번이나 움직였을까요? 밥 먹으라는 어머니의 목소리에 눈을 떴습니다. 꿈이 달콤하다는 말, 최근에 자주 느낍니다.

 

달콤한 꿈 때문인지 잠을 한 번 자면, 일어나기가 힘듭니다. 꿈나라에서 만나는 꿈은 제가 원하고 바라는 일들이 펼쳐집니다. 친구와의 화해, 도전과 함께 성공하는 삶 등 구체적으로 나타나는 꿈들에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달콤한 꿈을 쪽쪽 빨고 있으면, 늘 마지막엔 곤란한 일에 부딪힙니다. 엄청난 좌절과 두려움 때문에 벌벌 떨고 있으면, 그 때 눈이 떠지며 안도의 한숨이 나옵니다.

 

그래도 전자의 꿈과 후자의 꿈 모두 저에게는 달콤한 꿈입니다. 전자의 꿈은 제가 어떤 일을 함에 있어 미래의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아 힘이 납니다. 그리고 후자의 꿈은 제 모습이나 태도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닌지 등을 점검하여 꿈과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경계하게끔 주의를 줍니다.

 

밤이 기다려집니다. 침대에 누워, 오늘은 무슨 생각을 해볼까요? 그리고 오늘 꿀 꿈은 저에게 어떤 의미를 안겨줄까요? 상상만으로도 미소 짓게 되는 꿈나라를 생각하며 하루를 마무리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