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02. 17. 또 다른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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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했던 기억은
미소로 시작하고
미소로 끝을 맺는다.
내가 사랑했던
스물 일곱의 작은 기억.
그곳에는
아직 헤어 나오지 못한
열정 가득한 풋풋한
한 청년과
그 청년의 꿈을 응원해주던
사람들의 응원소리가
멈춰있다.
2013. 07. 07. 타지키스탄 호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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