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1일 – 파격세일(?)

category 청춘이야기 2012. 4. 2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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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부터 근처 아울렛에서 폐업정리 파격세일을 한다는 전단지가 여기저기 붙어 있길래 오늘 친구랑 시간을 내어 갔다 왔습니다.

 

정오가 조금 넘은 시간이라 입구에서부터 사람들이 가득 했습니다. 평소 영화나 뷔페를 가기위해 아울렛 건물로 몇 번 와봤지만, 이렇게 사람이 붐비는 건 처음 본 광경이었습니다. 마치 백화점에서 볼 수 있을듯한 장면들이었습니다.

 

먼저 온 친구가 있는 3층으로 향했습니다. 체육복과 신발을 팔고 있는 이곳에서 저는 빨간색으로 되어있는 체육복을 샀습니다. 세트로 사기에는 너무 가격이 비싸 바지만 브렌드가 있는 것으 사고, 상의는 조금 저렴한 것으로 구입했습니다.

 

오랜만에 아울렛에 들린 이유는 교생실습을 앞두고 정장을 사기 위해서였습니다. 정장이 있는 2층으로 가보았는데, 정장 가격이 너무나 비쌌습니다. 이곳저곳 둘러보다 혀만 내두르고 다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집으로 오르는 길, 파격세일이라 붙은 전단지의 문구가 눈에 거슬리는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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