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일 – 홀랜드 인적성검사

category 청춘이야기 2012. 4. 2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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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직업 관련 과목에서 특강이 아닌 홀랜드 인적성검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홀랜드 인적성검사는 직업심리학자 존 홀랜드가 직업선택이론으로 제시한 ''RIASEC''이라고 하는 흥미유형코드를 사용하는 검사입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이고 있는 인적성검사입니다.

 

고등학교 시절, 직업적성검사를 많이 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이고, 내가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내 장래희망은 무엇인지에 대해 직업적성검사는 답을 알려주곤 했습니다.

 

세월이 흘러, 취업을 앞둔 나이가 되니 더욱 더 진지하게 적성검사에 임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대충 직업적성검사에 임해 결과가 엉망이었던 고등학교 친구처럼, 이곳에도 대충 직업적성검사에 임하는 학생들이 보였습니다.

 

저는 직업적성검사를 크게 신봉하지 않습니다. 이 결과물은 나에게 맞는 직업을 제시해줄 뿐, 결국에는 본인이 길을 찾아 가야 합니다.

 

홀랜드 인적성검사는 적성에 맞는 나의 직업을 제시해 줄 것입니다. 하지만 이 결과도 참고로 사용되어야지 지나치게 신봉하지는 않을 생각입니다.

 

4월의 중순도 어느덧 자취를 감추고 있습니다. 2012420일이란 시간이 또 생겨나지 않기에 힘을 내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