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03. 18. 하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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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을 보며 걷는다.
그러다가 문득 하늘이 궁금해졌다.
하늘길이 열리고
그 길 건너 무엇이 있을지 궁금해졌다.
거리는
나와 당신이 만든 거라고
찢다 만 하늘을 바라보며
두근거리는 심장을 움켜쥔다.
어느 곳에서 올려다보든
지금의 느낌은 되살아나지 않을 것 같다.
2013. 10. 04. 서울 경복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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