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03. 19. 동화같은 세상.
728x90
동화 같은 세상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높은 산이 있고,
숲이 우거지고
작은 강이 흐르고
집 한 두 채가 자리를 지키는 곳
가끔 우리 편인지 악당인지도 모를
현지인들이 나타나
미소를 보내는 곳
숨을 힘껏 들여 마셨다가도
내뱉는 순간
내가 발딛는 곳이
지구의 또 다른 모습이라고 깨닫게 되는 곳.
추억이 돋는다.
2013. 06. 24. 키르기스스탄 카라콜.
'청춘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4. 03. 21. 이슬람교. (0) | 2014.03.21 |
---|---|
2014. 03. 20. 돌 줍는 아이. (0) | 2014.03.20 |
2014. 03. 18. 하늘길. (0) | 2014.03.18 |
2014. 03. 17. 결혼식. (2) | 2014.03.17 |
2014. 03. 16. 젓갈 아주머니. (0) | 2014.03.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