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11월 24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아라바예바에서 제11회 한국어말하기대회가 열렸다.


약 10분의 쉬는 시간과 축하공연을 본 후,

2부가 시작되었다.








아라바예바 학생이기도 한 이 학생은 한국 드라마를 주제로 발표했는데,

ppt에 드라마 관련 사진 등이 뜨기도 했다.

해당 학교 교수님이 주의를 줘서 ppt에 다시 대학, 이름, 제목 등으로 교체되긴 했지만

보는 이로 하여금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 장면이었다.



2부가 시작되니 모두들 가버렸다.

조용하고 썰렁하기만 한 귀빈석.






































이번 말하기 대회에 1등한 학생이다.

잘하더라.





모든 대회가 끝나고 한국교육원장님의 심사평이 있었다.

작년보다 수준이 높았다고 하셨는데,

작년 대회에 이 자리에 없었기 때문에 잘 모르겠다.

무튼 20명의 학생들 모두 최선을 다한 멋진 대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