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5일 – 내가 갈 학교는?

category 청춘이야기 2012. 4. 5. 01:19
728x90

 

오늘은 교생실습 배정학교 선발이 있는 날입니다. 저는 모교에서 교생실습을 하게 되어, 자리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동기들의 배정학교가 궁금해서 친구를 불렀습니다. 커피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교생실습 배정학교를 선발하기 위한 저희 과의 방법은 이렇습니다. 우선 사람 수대로 흰 종이에 번호를 적어서 접습니다. 그리고 빠른 번호를 뽑은 사람 순서대로 자신이 원하는 학교를 고르게 됩니다.

친구의 이야기를 듣고 있는데 흥미롭습니다. 동기들의 교생실습 배정학교는 자신의 집에서 먼 곳도, 가까운 곳도 있지만, 학생들을 가르치는 점에서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배정학교에 표정이 엇갈렸을 동기들의 표정을 생각하니 웃음이 납니다.

어느 곳에서 가르치던 간에 멋진 교생실습을 모두들 했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의 속삭임에도 귀를 기울 수 있는 훌륭한 교생이 되길 다짐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