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1. 14. 무슬림들은 일정 시간이 되면신께 기도를 드리고자모스크를 찾는다. 그들의 종교는부지런함에서 시작되고그들의 일상은신과 연계되어 있다. 그들의 부지런함을 닮고 싶다. 그들의 발걸음이 가벼운 이유도신께 기도를 드림으로써얻는 마음의 여유 때문이겠지. - 2013. 7. 11. 타지키스탄 호잔드 청춘이야기 2013. 11. 14. 08:00
2013. 11. 13. 그 이야기는이름을 알 수 없는 풀들과눈 덮인 설산이 보이는풍경에서 시작한다. 너와 나.그리고 사방에 보이는 아름다운 풍경들. - 2013. 5. 5.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청춘이야기 2013. 11. 13. 08:00
2013. 11. 11. 혀를 내밀며거친 숨을 쉬는 개처럼열심히 뛰어본 적 있는가. 사람은 개를 하등하다 하지만,체력도 인내심도 고집도개를 따라가려면 한참 멀었다. 헥헥- 개처럼 뛰어다니고 싶다. - 2013. 9. 20. 경북 영주 서천 청춘이야기 2013. 11. 11. 08:00
2013. 11. 10. 사진 속에는추억이 있어서옛 기억이 미꾸라지처럼 꿈틀댄다. 내가 현재 있는 곳과해야 될 일에 대한 어려움소금기 잔잔한 그것들에 의해더욱 꿈틀대는 것 같다. 또 떠나고 싶다.아니 떠나야겠다. 마음의 여유금전적 여유를 따지면또 언제 떠나리. - 2013. 7. 24.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청춘이야기 2013. 11. 10. 08:00
2013. 11. 9. 비슈케크에는 ‘부처’라는 이름의식당이 있다. 그곳에서 음식을 먹어보진 못했지만,주변을 수없이 걸어 다녔다. 왜 식당 이름이 ‘부처’인가 싶어 봤는데,부처의 얼굴이 그려진 조각이 보인다. 무슬림의 국가에서처음 본 부처의 얼굴, 문화와 종교를 넘어따뜻했다. - 2013. 5. 9.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청춘이야기 2013. 11. 9. 08:00
2013. 11. 8. 무슨 일이든집중하는 모습은 아름답다. 그림을 그리는 아이들과아이를 바라보는 사람들 그들에게서찾아볼 수 있는 건관심과 집중,그리고 교육에 대한 믿음이다. - 2013. 5. 18.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청춘이야기 2013. 11. 8. 08:00
2013. 11. 7. 높아 보이기만 한그 길의 끝에서두 손 탁탁 털고손바닥이 아닌 손톱으로 오른다. - 2013. 7. 18. 우즈베키스탄 히바 청춘이야기 2013. 11. 7. 08:00
2013. 11. 6. 빵은위가 하얗거나또는 빨갛거나무튼 색이진 게 맛있다. 그렇게달콤해지거나늙어가고 싶다. - 2013. 5. 4.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청춘이야기 2013. 11. 6. 08:00
2013. 11. 5. 투박하지만자신에게 어울리는 게 있다. 자신의 발걸음에 맞추기보다남들의 시선에 따라 사는 세상. 그 세상에서 벗어나고 싶은청춘 중 한 명이다. - 2013. 5. 18.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청춘이야기 2013. 11. 5. 08:00
2013. 11. 4. 서로의 존재를 알기 위해선상대의 이름을 알아야겠지. 능청스럽게 모르는 척 하는 게 아니라정겹게 이름을 불러줘야겠지. 월요일.한 주의 시작이 두근거린다. - 2013. 7. 5. 타지키스탄 랑가르 청춘이야기 2013. 11. 4.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