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1. 9.

category 청춘이야기 2013. 11. 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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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슈케크에는 부처라는 이름의

식당이 있다.

 

그곳에서 음식을 먹어보진 못했지만,

주변을 수없이 걸어 다녔다.

 

왜 식당 이름이 부처인가 싶어 봤는데,

부처의 얼굴이 그려진 조각이 보인다.

 

무슬림의 국가에서

처음 본 부처의 얼굴,

 

문화와 종교를 넘어

따뜻했다.

 

- 2013. 5. 9.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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